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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프린트 2017 “Powerful of Print” 작성일 : 17-11-17 23:5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976  
차이나프린트 2017
"Powerful of Print"

5.9~5.13. 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Powerful of Print" 차이나프린트 전시회 기간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로 기억된다. 출품된 인쇄관련 상업인쇄, 패키진 분야와 라벨인쇄, 스크린 인쇄 기술력은 지난 전시회에서보다 더 나은 디자인과 제품기능을 보완하여 고성능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했다. 관람객들과 참가사들은 차이나프린트 2017 전시회를 통해 성장(Growth), 핵심(Core), 미래(Future)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전시회 기간 내내 대부분의 글로벌 기자재 공급사들은 중간지대에서 틈새시장을 찾고 있었다. 너무 높지 않은 제품의 가격 제시와 속전속결을 통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하였다. 매번 열리는 전시회와는 또 다른 시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임직원들은 보여주었다. 일상적으로 장비 시연을 하는 것이 아닌, 약속된 시간을 위해 관람객들에게 어필하는 모습과 상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는 어느 한 지역과 특정 업체를 두는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동일한 성능에 더 저렴하고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훨씬 더 커지고 있다는 것과 현재 상황을 생각하는 것은 동일했다. 글로벌 장비 공급사의 공통점은 특별한 신제품 개발 방향이나 연구개발에 원칙이 있었는지를 고민했음을 전시회 현장에서 확인하였다. 기존 제품을 대상으로 개발하였다면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면 모를까, 직접 경쟁하는 제품이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성능을 낮추었다가는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빠르게 준비하였던 것이었다. 독일 주요 재료공급사인 B사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 변화에도 대응하여 친환경 제조기술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셋 인쇄 분야에서는 고모리, 헤이델베르그, KBA, RMGT, 시노하라 공급사가 참가 했으며, 프리프레스 분야는 코닥, 후지필름, LUCKY HUAGUANG GRAPHICS, CRON이, 후가공 분야 참가는 뮬러마티니, MBP, BOBST 등이 대표적으로 참가했다. 디지털 인쇄관련 장비 브랜드 HP인디고, 후지제록스, 리코, EFI, 코니카미놀타, 스크린, 자이콘, 코닥 등이 등장했으며, 각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발전되고 있다. 디지털 인쇄의 그 열풍은 사그라들지 모르고, 매년 전시회를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더 좋은 장비를 원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키지, 라벨, 디지털 인쇄와 후가공 분야가 두각을 나타냈으며, 오프셋 인쇄 분야는 친환경 인쇄를 위한 솔루션과 기능 업그레이드를 시켰었다. 차이나프린트 2017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출품사에서 소개한 장비에 대해서는 국내 공급사에 협조를 얻어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호에는 한국 디지털 인쇄시장과 트렌드에 대해 소개해본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인쇄시장>
디지털인쇄기가 HP인디고, 후지제록스, 코닥넥스프레스, 코니카미놀타, 리코 등 상업 디지털 인쇄기와 패키지·라벨관련 디지털 인쇄기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디지털 인쇄기를 개발하여 생산 공급하고 있는 (주)딜리도 NEO MERCURY 디지털 라벨 프린터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Durst의 UV 디지털 라벨 인쇄기 Tau 330 장비는 (주)디디피스토리에서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관련 인쇄기는 초기부터 지금까지 도입된 장비는 누적대수로 대략 800여대가 국내에 도입되어 가동 중에 있다. 상업인쇄물 생산 관련 대체 또는 대안과 병행사용으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단행본과 논문집, 어학교재와 청첩장, 소량 라벨인쇄물 등은 디지털 인쇄물로 생산되어 현장 고객의 손에 전달되고 있다. 이번 차이나프린트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라벨 프린터가 눈에 띄게 보였다. 그 대표적인 업체가 HP indigo 8000, HP indigo 6800 장비와 딜리 디지털 라벨 인쇄기, 코니카미놀타 등이며, 우수한 후가공 관련 장비도 함께 선보였다.
HP인디고와 후지제록스 디지털 인쇄기는 관련 업계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높은 평가를 받으며, HP인디고 국내공급은 (주)원익큐브와 (주)풀린키에서 진행하고 있다. 양사 모두 서비스와 현장 장비사용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 공급에 기여하며 안정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국내에 후지제록스 장비는 하이앤드급부터 미들급, 로앤드급까지 고르게 공급되어, 디지털 인쇄에 대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디지털 인쇄업계에서 장비를 도입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 중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는 소량 라벨인쇄물과 패키지 관련 인쇄물을 전략적으로 고객의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있다. 더욱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에서는 도입한 장비들의 작업자의 일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Web to Product 기술’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향하고 있다. 'Web to Product기술은 웹을 통한 ‘주문’에서부터 ‘인쇄(생산)’까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을 해오다 ‘Web to Print'의 개념을 한 차원 뛰어넘어, ’후가공‘과 ’포장‘, ’배송‘까지 자동화로 운영하는 ’Web to Product 기술‘이다. 장비를 공급한 외국 본사에서도 레드프린팅 앤 프린팅에 시스템 구축을 의뢰하는 등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인쇄관련업계 제4차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하다.

<성공의 시작과 진행, 디지털 인쇄 장비 도입은 필수>
디지털 인쇄 장비는 초기 HP, 코닥, 만로랜드 등 글로벌 인쇄기 공급사에서 출시 초기 때부터 많은 의물을 고객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디지털인쇄를 도입하면 수인이 나는지? 그래봤자 프린터 아닌가? 초기 성공의 원인은 인내의 결과는 소비자의 감동이었다. 디지털 인쇄의 성공은 경쟁 촉진과 협력 촉진이었다. 각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경쟁이었으며,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검증된 후가공장비와 디지털인쇄기에 적합한 후가공 장비의 출현으로 현장에서 디지털 인쇄의 위력이 어김없이 발휘되었고, 검증장소는 글로벌 인쇄관련 전시회인 독일 드루파 전시회와 JGAS, IGAS, 올인프린트 전시회였다. 디지털 인쇄기 공급사는 지속적으로 후가공 업체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선택하고 신뢰시스템을 구축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인쇄 장비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기존 오프셋 인쇄기의 필요와 가동은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소량 인쇄물에 대한 것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작업 인력과 그들에 대한 적절한 처우, 현장과 공급사들의 지속적인 소통,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정책 준비가 필요하다고 다수의 인쇄 관련 업계 경영자들은 말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기는 현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숙지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장비가동에서 후가공 작업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오프셋 장비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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