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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작성일 : 17-11-17 23:4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708  
제 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인쇄 예술과 문화의 꿈을 담다>

제 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을 비롯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매년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과 서울인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고 있다.
개막식은 9월 22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남수 조직위원장 및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정석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등 내외귀빈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인쇄대상 시상식 성대
김남수 제 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개화사에서 “2006년 시작된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이제는, 인쇄종주국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에 걸맞은 역사와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 인쇄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국내 인쇄업체뿐 아니라 해외 5개국에서 19개 작품이 출품 되는 등 국제적인 인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 “이번 제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반만년 문화-예술민족의 후예로서 또한 인쇄종주국의 자랑스러운 인쇄인으로서 우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고 자긍심을 드높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창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인쇄산업은 디자인 및 IT기술이 접목된 첨단업종으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는 인쇄산업을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서울시는 인쇄를 도심 중심 산업으로 정하고, 인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구 인현동 일대를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인쇄는 인류와 뗄 수 없는 문화이자 전통이며 또한 인류의 유산”이라며 “국회차원에서도 인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성상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이번에 입상한 수상작품과 아쉽게 낙선된 작품들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한 인쇄기술이 돋보였다”며, “특히. 책자인쇄와 생활인쇄부문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수상작 선별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해외인쇄사도 출품 러시
이번 제 11회 서울인쇄대상의 대상은 (주)태산애드컴(대표이사 이강훈)이 출품한 ‘The Paper-master'가 차지했다.
금상은 (주)해인기획(대표이사 유명식)의 브랜드북 ‘홀리스틱 뷰티를 향한 50년의 여정’ (책자인쇄부문), 부광인쇄(대표 조태륜)의 자동차 카탈로그(재규어 3종) (상업인쇄부문), 팩컴코리아(주)(대표이사 김경수)의 아동 패키지 제품 Sidewalk Chalk Tagging-package(생활인쇄부문)가 차지했다.
은상은 금강프로세스(대표 강종범)의 걸그룹 화보집, 삼아인쇄사(대표 김상호)의 엄지하우스 홍보물, (주)프린트삼영(대표이사 곽노헌)의 비빔컵라면 물버린 리드-간편 콕 스티커, 태국의 Sarivayana Interprint PCL(대표 Supree Thongpetch)의 Disney Princess가 수상했다.
동상은 (주)디자인인트로(대표이사 임학래)의 세상을 찍어내는 인쇄골목 인현동, 동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윤중)의 연세대 uic 10주년 화보집, 은성정밀인쇄(주)(대표이사 석용찬)의 교동한과 강강술래 패키지, 홍콩의 AiryPackCompany(대표 David Tse)의 Explore Hong Kong with a close up 패키지가 선정됐다.
특별 분야 우수상은 신구대학교 김채원 학생 외 2명의 세계 멸종위기 동물들. 신구대학교 송은용 학생 외 4명의 추리 터널북, 일본 ABC Sunrise Printing(대표 Kimura Kenichirou)의 PET 홀더(특허품), DTPIA JAPAN(대표 김세진)의 카탈로그-도서, 일본 ALL PRINT JAPAN INC(대표 katsuda masayosi)의 도무송 열차 캐릭터 플리스틱 명함, 일본 Awapri Media japan co.itd(대표 Mano Takashi)의 전단지, 캐나다 Flair Flexible Packing(대표 Park young soon)의 YOPLAITIOGO가 수상했다.

인쇄의 과거와 미래 담은 전시
인쇄문화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축제는 ‘예술과 문화의 꿈을 담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서울인쇄대상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인쇄기법을 통해 제작된 인쇄물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인쇄문화축제는 전시관, 역사관, 체험관, 현대관 등 4개의 관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전시관’에는 이번 제11회 서울인쇄대상의 수상작품이 전시됐다.
‘역사관’은 전각 장인 시연관, 활판인쇄 놀이터, 인쇄역사공부방 등 4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전각 장인 시연관 부스에서는 무형문화제 16호인 각자장 이창석 명인이 현장에서 직접 전각 작업을 시연해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활판인쇄 놀이터에서는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인쇄문화홍보관에 소장된 작품이 전시됐다.
‘체험관’은 꿈나무 창작소, 책과 꿈, 신기한 3D 세상, 종이와 필름 이야기 등 6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꿈나무 창작소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관으로 페이퍼 토이, 손톱 스티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책과 꿈 부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들이 전시됐다.
‘현대관’은 인쇄를 품은 디지털, 인쇄와 생활, 지구 사랑 인쇄, 안전과 건강 등 4개의 부스로 구성됐으며 디지털 인쇄 및 생활인쇄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특수인쇄물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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