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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경제 전망 -1 작성일 : 18-02-08 17:43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630  
2018년 국내 경제 전망 -1

대외적 요인이 관건

2017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커다란 격변기를 맞았으나, 쉽지 않은 상황을 슬기로운 국민의 선택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다. 물론 새로운 정부 앞에 놓인 상황은 그리 만만해 보이진 않는다. 이에 따라 전형적인 수주 산업인 인쇄업계가 우리 경제 상황에 거는 기대는 적지 않을 것이다. 2018년 새해를 맞아 국회정책예산처가 공개한 ‘2018년 및 중기 경제 전망’보고서의 핵심을 요약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 해 경제 전망을 살펴보기로 한다.

1. 2018년 및 중기 경제 전망
2018년 우리 경제는 민간소비가 완만히 개선되겠으나 건설투자가 감소로 전환되고 설비투자가 둔화되면서 2.8% 성장이 전망했다.
민간 소비는 소비심리개선과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히 증가하겠으나 원리금 상환부담 확대, 저축률 상승 등 구조적 문제로 소비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지난 3년간 우리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 SOC예산축소 등으로 감소로 전환되고, 설비투자는 비IT 업종의 투자부진과 전년도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물량기준)은 세계경기회복세로 해외 수입수요가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증가율이 높아지고,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는 건설투자 감소 등으로 내수 성장기여도는 낮아지는 반면 수출 성장기여도는 상승할 전망했다.
- 내수 성장기여도(%p): 2017년 4.2(전망)→2018년 3.1(전망)
- 순수출 성장기여도(%p): 2017년 1.4(전망)→2018년 0.4(전망)

2018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실질 GDP성장률과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이 전년대비 하락하면서 4.4% 성장할 정망했다. 이에 따라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은 소비디플레이터 상승률이 소비개선 등으로 높아질 전망이나 투자디플레이터 상승률 둔화와 교역 조건 악화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2017~2021년 기간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평균 2.8% 성장 전망했다.
국내경제는 2017~2021년 기간 중 경제성장률 수준을 나타낼 전망- 국내 소비개선과 세계경제성장세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그동안 부정부의 부동산 규제대책과 SOC예산 춘소 등으로 부진할 전망- 2002년 이후 매 5년 단위로 실질경제성장률은 1.0%p 내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7~2021년 기간 중에는 직전 5년 (2012~2016년)과 동일한 2.8%를 기록하여 추가 하락하지는 않을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2018년 3만 달러대에 처음 진입하고 2021년 3만 6천 달러를 상회할 전망했다.
1인당 GDP는 2017년 29,332달러에서 2018년 31,058달러로 3만 달러대에 처음 진입하고 2021년 36,188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회예산정책처는 1인당 GDP 추정 시 전망기간 내 완만한 원화가치 상승, 명목 GDP 성장률 (2017~2021년) 4.6% 전제로 했다.
(1인당 GDP는 성장, 물가, 환율, 인구 등 주요 변수들에 대한 전망수치를 전제로 시신하였으며 실제수치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 출처 ‘PT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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