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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업계 위기 극복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합시다 -2 작성일 : 18-03-19 19:2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25  
인쇄업계 위기 극복 및 성장을 위해 노력합시다 -2

- 새로운 것에서 부가가치 찾아야
인쇄 및 패키지, 스크린, 실사출력 관련 업계의 큰 흐름은 디지털인쇄로 POD(프린트 온 디맨드)라는 다품종 소량 시장입니다. 소기업자에게도 유망한 시장이 열려있습니다. 문제는 소량물량이기 때문에 많은 수주건수가 있지 않으면 안되고, 단납기를 할 수 있는 장시간 경영시스템도 필요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데이터 처리에서 고객보다 훨씬 전문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 즉, 다품종 소량 인쇄는 지적 서비스업자가 하는 것으로, 기존의 소인쇄업의 경영감각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일식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체인화, 프렌차이즈화도 시야에 넣지 않으면 안되며, 3D 프린팅이 지금 인쇄기술에서 새로운 것이라면, 디지털 인쇄의 평준화가 되고 Computer to Plate(CTP)의 보편적인 사용환경입니다. CTP는 필름이 없는 기술이고, 디지털 인쇄는 플레이트(인쇄판)가 없는 기술입니다. 디지털 인쇄는 사무용 복사기와 같은 원리의 것으로 이것들은 인쇄업계에 있어서 혁신적인 것이었고, 3D프린팅은 새로운 비즈니스의 시작입니다. 물론 ink on paper 이외에서도 인쇄기술에 가까운 IC카드나 대형 액정 화면과 프리즈마 화면 등이 있지만, 이런 것은 인쇄업계와는 연고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인쇄업계에서는 현단계에서는 기존 오프셋, 라벨, 패키지, 3D 프린팅 등을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 시대적 상황과 극복방안을 위해서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인쇄기업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인쇄사들이 사라져싿고 합니다. 특히 후계자가 없는 회사, 심한 기술변화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회사, 무수한 인재확보나 경영에 희망을 가질 수 없는 회사, 이들 회사는 탈락예비회사로 인쇄업계는 더욱 축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기가 창업하고, 키워온 회사니까 강한 애착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식회사의 경우 사회적 법인격을 가진 존재여서 경영자 개인의 소유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너를 비롯해 주주를 대표하는 경영진이 자신을 가질 수 없다면 다음 전략은 기업통합 밖에 없다고 봅니다. 즉, 회사의 존속을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회사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주나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형태로 타사와 통합(M&A)하는 일입니다. 전면적 업무제휴부터 지주회사로 들어가는 방법, 기업의 주식ㄱ환 등의 방법으로 타사에 매각한다든지 합병하는 방법, 지주회사로서 매각을 해도 자회사로 남아 브랜드명, 사장직 모두 귿로 계속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기업통합이란 존속하는 회사에 있어서는 경영의 시간을 사는 것이고, 매각하는 회사의 경영자나 주주에 있어서는 오랫동안의 경영노력의 결과를 따는 것입니다. 양자의 이해가 일치하는 일은 통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M&A시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안되고, 컨설턴트 그룹도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통합이 현실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의 일로서 미래를 걱정하며 준비하는 경영자들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제품의 우리 가격 만들어 인쇄 환경 개선의 시기로 삼아야 합니다. 인쇄물의 가격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쇄물 관련 가격에 언제까지 안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시시가각 변하는 기업환경으로 보아 우리만의 표준가격을 만들고, 우리의 상품은 우리가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지극히 당연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한 일로서, 최저 가격이라는 단어와 관행을 지양해야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전 업계의 관심과 협조가 모아져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출처 - 인쇄문화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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