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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into the Next! 작성일 : 18-04-09 18:26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491  
Venture into th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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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AS2018 미디어 컨퍼런스
197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 17회를 맞는 ‘IGAS‘가 오는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개최에 앞서 지난 3월 14일 일본외신기자센터에서는 IGAS의 주최측인 ’일본인쇄기계공업회’와 일본 프리프레스 및 ‘디지털인쇄프린팅시스템기재협의회‘가 IGAS2018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시회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그리고 한국 등 7개국에서 초청된 외신 기자들과 20여 사의 일본 미디어로부터 30여 명의 기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해 IGAS2018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JPMA의 매니징 디렉터인 마코토 니시오카씨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GAS2018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더불어 주요 전시업체인 고모리, 호리존, RMGT, 후지필름 HP, 스크린, 리코, 코니카미놀타, 캐논, 미야코시 등 10개사의 전시 출품 계획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JPMA 회장인 미야코시 이와오 미야코시 회장의 주최로 진행된 환영만찬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IGAS2018, Venture into the Next!
IGAS는 일본의 대표적인 인쇄산업기자재전으로 프리프레스, 프리미디어, 인쇄, 재책, 지공, 라벨, 포장, 크로스 미디어 관련 최신 장비와 기술,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제 종합 인쇄 기술 및 솔루션 전시회이다. 최신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함과 동시에 인쇄 산업의 미래를 전망 할 수 있는 장으로서 IGAS는 비즈니스 인력의 국제 교류를 도모하고, 인쇄 산업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웅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인쇄산업 분야로부터 총 285개의 출품업체가 2,605개 부스에서 전시, 도쿄빅사이트의 동관을 가득 메울 계획이다. 프리프레스, 인쇄 및 포스트 프레스를 비롯하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저명한 기업들이 이번 IGAS2018에 출품하며, 기존 전시회와는 달리 참관자들의 스콥을 인쇄관련 종사자들에서 더욱 확대해 브랜드 오너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IGAS2018의 슬로건은 ‘Venture into the Next! (다음으로의 모험)‘으로 인쇄의 변혁으로 미래의 변화를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이러한 슬로건에 걸 맞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첨단 인쇄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하게 될 미래 인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인쇄산업의 변혁을 주도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비롯해 이러한 설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신기술과 장비들이 대거 소개 될 예정이다.

IGAS2018 관전 포인트
일반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전시산업계 도한 출품업체들이 중소 규모의 전시회 보다는 대형 전시회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로 IGAS는 그 동안 그 규모 면에 있어 상당히 축소되었다. 주최측에서는 보다 특화된 콘텐츠를 통해 IGAS만의 특성을 살려 4년 전 IGAS부터는 인쇄뿐만 아니라 크로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적용 할 수 있는 기술 및 솔루션들을 소개해 왔다. 올 개최되는 전시회에 있어서도 IGAS에서는 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타깃으로 이러한 솔루션 소개와 더불어 패널 토론 및 세미나, 가이드 전시, 테마존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전시회가 그렇듯, 그 전시회의 테마의 관전 포인트를 알고 방문하면 더욱 유익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JPMA에서는 이번 IGAS2018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포인트를 제시했다.
첫째는 인쇄 회사의 고객인 브랜드 오너의 관점에서 인쇄 및 크로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적용 할 수 있는 기술 및 솔루션을 제안 한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했듯, IGAS는 참관 대상의 폭을 브랜드 오너들로 확대해 그 동안의 전시가 인쇄기자재 및 솔루션을 구매하는 바이어들, 즉 인쇄사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였다면, 이제는 그 바이어들의 고객이 되는 브랜드 오너들에게 보다 초점을 맞춘 전시를 전개할 계획이란 뜻이다. 이는 최종 인쇄물을 구매하는 브랜드 오너들에게 기획 단계부터 최종 제품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인쇄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기자재전이 아닌 이러한 장비들을 사용해 생산해 낼 수 있는 다채로운 최종 인쇄물을 함께 전시함으로 브랜드 오너들과 인쇄사들이 전시회에 출품된 솔루션들을 통해 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접점을 찾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IGAS 주최측이 제시하는 관전 포인트이다.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패널 토론 및 세미나에서는 브랜드 오너들의 관점에서 다양한 주제가 노의 될 예정이며, 브랜드 오너와 인쇄사간의 비즈니스에 있어 직접 관련된 실용적인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여기에는 최신 인쇄 기술의 동향, 인쇄 및 크로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운영의 혁신,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주제는 분명 의사 결정권자와 관리자를 포함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 전시회주최측은 내다 봤다. 두 번째는 IGAS를 찾는 해외 방문객 수를 더욱 늘릴 계획인데,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방문하는 참관객 수를 더욱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전시 이벤트들이 일본 국내 방문객들에게 치중된 내용이었다면 이번 IGAS2018에서는 국제 전시회라는 면모를 되살릴 수 있도록 외국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인쇄계 잡지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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