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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산업 정보·기술·아이템·지식·비즈니스 길을 찾다 -2 작성일 : 18-05-02 17:32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52  
인쇄산업 정보·기술·아이템·지식·비즈니스 길을 찾다 -2
K-PRINT 2018
8월 29일 킨텍스 개최

정부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간의 스마트팩토리 대부분이 생산정보를 디지털화시켜 제품 생산 이력을 관리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정점인 맞춤형 유연생산 및 지능형 공장이 최종목표라고 봤을 때, 이에 도달한 기업이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4차산업 혁명위원회는 지난해 3월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을 발표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중소기업 3곳 가운데 1곳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질 좋은 일자리 7만 5000개를 창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먼저 현장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수준의 고도화 및 첨단화된 스마트팩토리를 지원한다. 업종별·지역별로 시범공장을 확대하여 죽소기업이 벤치마킹 하도록 유도고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공동 활용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기존 구축기업의 수준도 업그레이드하여 고도화 시키며 대·중견·중소기업 간 ‘Smart Factory Alliance’도 구축한다.
스마트공장 확산을 정부 주도에서 민간·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고 지자체·지방중기청·TP 등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수요를 발굴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에 R&D, 자금 등 정책수단을 연계 지원한다. 또 지역별로 스마트공장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국가산업단지를 확산거점으로 지정·운영한다.
스마트팩토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화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기존 생산인력을 스마트공장 운영인력으로 활용하는 재직자직무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석·박사 교육과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지원 받고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지원책 관심 가져야>
그렇다면 기업들이 정부지원책을 효과적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의 지원을 효과적으로 받고,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지원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진보된 기술과 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정부 지원책에 대한 해벅은 한울C&A의 남석우 대표가 비즈니스워치에 기고한 칼럼에 잘 나타나 있다. 남석우 대표는 글에서 정부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당해연도에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빨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스마트공장 지원은 산업신청부터 지원을 받기까지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하반기에 추진하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또 스마트공장 단계는
① 생산이력을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한 ‘기초수준단계’
② 광범위한 생성정보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중간수준1단계’
③ IT나 소프트웨어 기반의 실시간 자율제어가 가능한 ‘중간수준2단계’
④ IoT나 CPS를 기반으로 맞춤형 유연생산이 가능한 ‘고도화단계’ 로 구분한다고 설명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업들에게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이미 구축 경험이 있는 기업에게는 고도화를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생산공정에 로봇도입이 가능한 중소제조기업에게는 최대 1억8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다만 아쉽게도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총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한다. 예를들어 신청기업의 스마트공장 총 구축비용이 8000만원인 경우 정부와 기업이 각각 4000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만약 총 구축비용이 1억2000만원인 경우 정부는 최대 금액인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7000만원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요건 심사를 통해 성정여부가 결정 된다.

출처 - 인쇄산업신문 제 5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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