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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문화산업의 비전과 미래 -1 작성일 : 18-07-23 18:2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639  
인쇄문화산업의 비전과 미래 -1

봄을 지나보내고 여름이다. 봄에서 여름 가을이 지나면 겨울. 또 다시 봄이 찾아온다. 새해가 지나 시간이 흐르면 연말이란 단어를 만들어 또 다른 새해의 종소리를 울린다. 탄생의 세월이 지나 주음에서 봄이 움트듯 새로운 탄생에서 우리는 삶이란 세월을 만나 서로 다른 수많은 직업이란 짐을 지게 된다. 많은 집중에서 인쇄란 업종의 직업을 선택하여 희로애락의 애환을 되풀이하고 있다. 흑자와, 적자, 즐거움과 고통, 쉬운 일과 힘든 과정을 요리해야 하는 현실에서 자신만의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누구는 많은 부를 축척하고 발전하며 행복을 누리지만 누구는 도태되어 불행이란 단어와 동행하여 사라지는 사람도 매우 많다. 다양한 직업 중에는 존경과 명예와 부가 저절로 따르는 반면 힘들고 어렵게 노력해도 빛을 모르고 돈이 따르지 않는 업종도 숱하게 많다. 그렇지만, 좌절하거나 낙담할 것은 안 된다. 더욱 인쇄관련 업종은 그런다. 디지털 인쇄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장비 사용자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열정을 품고, 일하는 자세이다.
현재 인쇄문화 관련 산업은 어느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까. 말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며 애착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미래를 개척하고 시대 흐름을 읽고, 리드해가야 한다.
남북정상회담을 비롯 국내외 상황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이시기에 인쇄 관련업계는 하나 된 모습으로 준비해야 나가야 한다. 현장에서 사양되는 용어와 인쇄가격 표준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도전을 기회로 삼아 한계와 시련을 실력과 하나 된 마음으로 응전으로 답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해나가야 한다.
경기가 어렵다. 갈수록 경기가 어렵고 복잡한 것은 당연한 세상이치다.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둘이서 살 때는 경기나 재테크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늘어나는 경쟁자와 단가와 품질 경쟁, 관련 업계에서 수금이 잘 안 된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왜 외상을 주는지? 일이 없어서 망하는 업체보다 수금이 안돼서 문을 닫는 경우가 더 많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경영에 대한 비전이 있어야 한다. “부자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가난한 자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앞일을 망설인다” 우리 인쇄문화 산업계도 발주자의 입맛에 맞게 "예" 라는 대답보다 자신의 경영원칙을 정해서 이익을 창출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현실의 어려움이 적은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

<고부가가치에의 접근>
- 인쇄관련 단체의 역할
- 인쇄미디어의 매체가치
아무리 경기가 침체돼 있더라도 기업의 30%는 호황을 누리고, 경기가 좋다 하더라도 30%기업은 부진하다고 경제전문가는 말한다. 호경기라 해서 전제 기업이 성장하고 불경기라 해서 100%의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니다. 인쇄업계는 60%대의 가동률이 3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속에서 경제 전문가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업계전체가 초비상 사태다. 지속적인 불확실한 기업환경이 업계를 어렵게 하고 또 급변하는 정보전달 체계가 인쇄문화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들은 행사와 사업계획을 크게 확대하지 않고, 기존 사업 유지를 목표로 삼고, 몸을 낮추며, 확실한 사업에 초점을 맞추며 집중하고 있다.
30여년 기간 동안 인쇄관련 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유지해 왔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자사만의 내적인 안정을 추구해오며, 성장해오다 보니, 관련 업계의 성장과 견고함에는 미온적이엇다는 지적이 있다. 업체 간의 가격단합과 경쟁이 있어도, 표준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경제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최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국방부에 ‘국군인쇄창 민간이양 조속 추진 요청’과 교육부에 ‘국정도서 발행자 선정 방식 변경 요청’ 공문을 통해 건의한 것과 대한인쇄문화협회의 인쇄문화선업 진흥법을 배경으로 제 1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5 개년 계획을 완료하고, 제 2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관련 기관 및 업계와 함께 힘차게 진행되고 있어, 희망적이다. 제 2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을 위해서 인협은 대부분 영세한 소기업을 지원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4대 전략과제 20개 추진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조정석 회장과 인협 이사회 임원진, 유창준 전무이사 총괄 진행하에 임직원들이 관련 정부유관기관과 업계현장을 다니며 관련 계획을 실천하고 있어, 제 2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5개년 사업 성취 여부가 주목된다.

출처 - 인쇄문화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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